크롬 안전하지 않음 경고창 왜나타나나?

작성자: 하쿠나마타타D | 발행일: 2018년 06월 15일



지금으로부터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인터넷 브라우져로 익스플로러를 사용했었습니다.윈도우에 기본설치되었있으니 당연한 결과였겠죠.


이후 몇몇 브라우져들이 등장하면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아성을 깰지에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그중 크롬이 점유율을 높이더니 설마하던 익스플로러를 뛰어넘었죠.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데스크탑에서 크롬의 전세계 브라우져 점유율이 57.27%였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상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있어도

크롬의 점유율은 정말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많이 사용하는 크롬에 생각지도 못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15.99%로 16.65%를 기록한 파이어폭스에도 밀렸습니다.

상상하기 힘들일이었는데 말이죠. 

한국의 경우 크롬의 점유율은 47.53%이며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44.15%로 두 개의 브라우져가 양분하며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름아닌 크롬 주소창에 안전하지 않음 표시입니다.


현재 크롬에서 네이버, 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에 들어가면 주소창 앞부분에

안전하지 않다는 표시가 나타납니다.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포털사이트가 안전하지 않다는 표시가 나오니 ‘무엇이 문제일까?’ 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들어가보면 위와 같은 주의 문구는 볼 수 없습니다.


자세히 비교해보면 크롬에 안전하지 않음 부분에 

익스플로러는 http://가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로그인을 하고 이용하면 다시 안전함이라는 녹색의 문구와 함께

주소앞 부분에 https://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이 안전함과 않음의 차이가 나오는 것인데요.




http란 인터넷에서 하이퍼텍스트 문서를 교환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통신규약으로

가장 기본적인 연결방식이라고 볼수 있어요.


https는 http에 통신의 인증과 암호화로 보안을 강화한 통신규약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http에 보안을 강화한 것이 https라고 보시면 되구요.


https는 웹서버와 브라우져간 정보를 암호화된 상태로 주고 받는 반면, 

http는 정보를 평문으로 주고 받기 때문에 오가는 정보를 중간에 정보유출의 위험도가

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 보안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크롬은 https로 접속지원을 하지 않는 경우 안전하지 않음이라는 경고창을 띄우는 것입니다.




일부사이트들에서는 로그인시에 https로 접속되어 보안에 문제는 없다라고 할 수 있지만 크롬 이용자에게 혼란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공공기관 사이트의 경우도 신뢰도에 문제도 생길것이고..

글로벌 기업들과 같이 메인페이지부터 https를 적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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